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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스타란?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사업에 참여하는 멘토의 삶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꿈을향해 도전하는 멘티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멘토링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 배움과 성장의 좋은 토대가 되길 바랍니다.

내면에 다가서면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어  - 장래혁 멘토 | 제9기 멘토,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전공 교수

내면에 다가서면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어  - 장래혁 멘토 | 제9기 멘토,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전공 교수

분명 멘토링 워크숍인데 고요하기만 합니다. 멘티들이 눈을 감고 있습니다. 자는 거냐고요? 천만의 말씀,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중입니다. 온전히 자기 자신에 집중해 명상하고 있죠. 이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학업, 인간관계, 진로 선택 등 다양한 고민과 마주할 테지만, 더는 두렵지 않습니다. 해답은 이미‘뇌’ 안에 있으니까요. 장래혁 멘토가 선사하는 특별한 멘토링 방식입니다.
이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학업, 인간관계, 진로 선택 등 다양한 고민과 마주할 테지만, 더는 두렵지 않습니다. 해답은 이미‘뇌’ 안에 있으니까요. 장래혁 멘토가 선사하는 특별한 멘토링 방식입니다.

치열한 일상 속에서 닳고 지친 감정을 재생하는 법

  •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잘 아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올바르게 이해한다면 자신과 세상을 보는 시각이 넓어집니다. 정답은 바로 뇌입니다. 이는 오랜 세월 과학계와 의학계에서 다뤄온 분야였는데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인공지능 연구가 폭넓게 이뤄지면서 공학의 영역으로 넘어왔죠.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전공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래혁 멘토는 다음 단계를 뇌 활용·개발과 융합으로의 진출이라고 전망합니다. 한마디로, 뇌교육의 시대라는 거죠.


    “고대 이집트에선 사람의 마음이 심장에서 비롯한다고 여겼어요. 미라를 만들 때도 심장은 보존하고, 뇌는 없애버렸죠. 만약 지금이라면 절대 그렇게 하지 않았을 거예요.(웃음) 다행히 21세기 사람들은 과학을 통해 뇌가 심리와 감정의 기반이라는 사실을 밝혀냈어요. 훈련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감정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냈죠.”


    뇌교육은 두뇌 훈련과 개발, 뇌 기능 회복, 감정 관리, 멘탈 트레이닝 등 뇌의 전반을 활용하는 학문입니다. 치열한 일상 속에서 멘탈이 흔들리거나 감정이 닳아져 버린 현대인이 필요로 하는 분야죠. 또, 디지털 기기와 같은 외부 자극에 빠지기 쉬운 젊은 세대가 자기 내면에 집중하는 방법을 일러준답니다.

뇌파 분석과 명상을 통해 나 자신에게 청하는 진정한 대화

  • 뇌교육은 뇌의 활용과 개발을 강조하는 만큼, 딱딱하고 어려운 이론보다는 실질적인 체험을 중시합니다. 이를 멘토링 활동과 융합한 장래혁 멘토는 <21세기 두뇌리더 : 인간 뇌의 특별함>을 주제로 매달 멘티들과 만나 재미있는 활동을 진행하는데요. 방식은 다양하지만, 핵심은 하나입니다. 진정한 나 자신을 찾고 탐구하는 거죠.


    “멘토링 활동이라고 하지만, 멘토로서 제가 하는 조언은 어디까지나 뇌교육을 접목한 영역까지예요. 중요한 건 멘티들의 주도적인 의견 개진과 적극적인 활동 의지입니다. 이는 소위 자연지능과도 연관이 있어요. 사람은 감성, 소통, 성찰 등의 고유역량으로 창의성을 발휘하거든요. 인공지능은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특징이죠. 저는 멘티들이 자연지능이 충만한 사람, 즉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의 재목으로 성장해주길 바라요.”

인공지능이 진입할 수 없는 인간의 고유한 역량, 강재이뇌(降在爾腦)

  • 그렇다면 장래혁 멘토가 멘티들에게 전하고픈 한 마디는 무엇일까요? 그는 주저 없이 강재이뇌를 꼽았습니다. 우리나라 고대 문헌인 삼일신고(三一神誥)에 나오는 이 구절을 직역하면 ‘네 머리(뇌)에 내려와 있다’로, 쉽게 말해 그 자신에게 답이 있다는 뜻입니다.


    “젊은 세대는 인생의 답이 외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로는 확실하지 않고, 마음은 불안하니까 누군가에게 계속해서 물어보는 거예요. 부모님, 교수님, 친구 등이나 저와 같은 멘토를 찾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거기엔 확실한 해법이 없어요. 자신이 원하는 목표와 삶의 방향은 오로지 내면 탐구로만 깨달을 수 있거든요. 시간을 두고 자아 성찰을 거쳐 제대로 된 해답을 찾으세요. 뒤 처질까 봐 조급해할 필요는 없어요. 조금 느리면 어떤가요. 요즘은 120세 시대인데요.(웃음)”


    강재이뇌는 그가 이번 제9기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 계기이기도 합니다. 기성세대는 주입식 학습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게 최고라고 생각한다지만, 빅데이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인공지능이 등장한 이상 사람이 지식 정보량으로 우위를 점하기란 분명 어려울 터입니다. 이처럼 혼란스러운 시대에 스스로 사고하고 해결하는 힘을 강조하는 장래혁 멘토의 한 마디는 멘티들, 그리고 청년세대에게 천 마디보다 소중한 가르침입니다.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글로벌 세대, 자신의 가치 꽃피우는 큰 차원의 사고 키워야

  • 어느새 달마다 모인 횟수도 총 4번. 그동안 어색해서 말 붙이기도 어려워하던 멘티들은 점점 입이 트여 자연스럽게 일상 이야기를 나누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장래혁 멘토는 반갑습니다.


    주체적으로 멘토링 활동의 세부 주제를 정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니 다들 자신감이 부쩍 늘어 보기 좋다고 밝히는 그의 미소에 뿌듯함이 어렸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활발한 논의를 거쳐 가상현실 체험, 자연 명상 등의 뇌 활용·개발 활동을 추진해보고 싶다고 밝힌 장래혁 멘토는 청년이 곧 희망이라고 이야기합니다.




  • “최근 언론은 젊은 세대를 ‘스펙은 좋지만, 불운한 세대’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저는 청년들이 자신을 그렇게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세상은 하나지만 보는 방향은 사람의 마음에 달린 것이고, 그 마음이 행동에 영향을 주거든요. 무엇보다 지금은 전 세계가 코리아를 주목하는 시점입니다. 나 개인만의 목표가 아닌 지구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한국적 가치에 대해는 좀 더 넓은 차원의 마음으로 바라보면 좋겠어요. 저도 함께 하겠습니다”

  • 장래혁 멘토

  • 장래혁 멘토

    학력 및 경력

    경력 |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전공 교수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 겸임교수

    <브레인> 매거진 편집장

    (사)국제뇌교육협회 사무국장


    기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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